망치로 개 6마리 죽인 '이영학' 무서워 범행 도운 딸?!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딸 이 모 양은 아버지와 같은 희귀병을 앓는 탓에 유대감을 느껴 아버지를 따랐던 것으로 이제껏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재판에서 이 양은 아빠의 폭력이 두려워 범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딸 재판에서는 가정폭력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범행 가담을 왜 거부하지 않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이 양이 "아버지에게 혼날까 봐 그랬다"고 답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양은 "3~4년 전부터 한 달에 두어 차례씩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한 이영학은 폭언만 했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기르던 개 6마리를 망치로 때려죽인 적도 있는데, 이런 사실을 딸이 알게 돼 아버지를 무서워한 것 같다..
이슈픽
2017. 12.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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