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간호사 '의료기록 유출' 유산 기록 보고 험담?!
병원에서 자신의 은밀한 의료기록이 멋대로 유출된다면 어떠하겠습니까?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할 범법 행위이지만 대부분의 병원이 흐지부지 넘어가고 있고, 이를 감독할 정부는 오히려 감독의 끈을 놓아버렸습니다. 한 국립대병원의 간호사 김 모 씨는 자신과 다툼이 있던 동료들의 의료기록을 수차례 훔쳐본 뒤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퍼뜨렸습니다. 민감한 유산 기록을 보고는 "동료가 '결함'이 생겨 일을 그만둘 것 같다"는 험담도 일삼았습니다. ▶ 인터뷰 : 해당 병원 징계위원 - "가해자 진술로는 선의에 의해서…. 병가로 처리하려면 진단서나 사유가 합당하게 맞아야 하니까 도와주려고." 최근 유명 연예인의 환부 사진 등을 빼돌려 문제가 됐던 사건 역시 카톡 등 메신저를 통해 2차로 유출한 의사들은 아예 처벌조차 되지 않은..
이슈픽
2017. 9.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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