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를 피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 씨가 의경 신분을 박탈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복무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최 씨는 육군으로 자리를 옮겨 병역 의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 씨가 의무경찰로는 더 이상 복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찰은 31일 열린 심사에서 최 씨의 의경 재복무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저희로서는 여기서(의경) 계속 근무하기는 부적합하다 이런 입장이고…. 육군본부에서 부적합 여부에 대해서 다시 심사를 진행할 겁니다." 최 씨는 의경 신분을 박탈당하면 최 씨는 육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최 씨는 남은 520일의 복무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할 것으로 ..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남성은 위중한 상태였는데, 순찰을 하던 관광경찰대 소속 의경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외국인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누가 부축할 새도 없이 그대로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힙니다. 곧이어 주위에서 순찰 중이었던 관광경찰대가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관광경찰대 소속 이범희 의경이었습니다. ▶ 인터뷰 : 이범희 /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의경 - "눈은 일단 뒤집혀 계신 상태였고 본인의 의지로 호흡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였고." 하지만 이 의경은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7분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범희 /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의경 - "컥컥 거리는 소리가 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최승현 씨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평소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생활 중이던 동료 의경에게 발견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중환자실로 옮겨진 최 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한 최 씨는 지난해 10월 가수 지망생 한 모 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악대 소속이었던 최 씨가 복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4기동단으로 방출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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