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하는 자동차 보험. 해외나 군대에서 운전한 경험이 있으면, 20만 원 넘게 할인받을 수 있는데 이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2년간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유재일 씨는 최근 자동차보험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보험료는 연 100만 원 수준. 유 씨는 "해외에서의 자동차보험 경력도 인정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고, 자칫 지나칠뻔했던 할인 혜택을 챙기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유재일 / 직장인 - "해외 운전 경력을 인정받을 거라곤 생각을 못 하고 있었어요. 20% 이상이면 20만 원 이상이거든요. 큰돈을 할인했구나, 다행이다…." 이처럼 잘 몰라서 못 받는 자동차보험료 할인 유형은 군 운전 경력, 해외 보험 가입 경력 등으로, 보험 전산망과 연동이 안 돼 본인이..
졸음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숨도 위태롭게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 같은 대형차량은 더 위험한데 이를 막기 위한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오랜 연구 끝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분석해 경고를 해주는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입니다. 운전대에 붙은 기계장치는 전방 카메라와 보조를 맞춰 차선을 벗어나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인식합니다. 이를 통해 경고가 필요한 경우, 운전자가 손목에 찬 밴드를 진동시키는 방식입니다. 기술 개발은 현재 막바지 단계로, 올 하반기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을 의무화하거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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