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사건의 피의자 부부가 뉴질랜드로 출국하기 전 면세점에서 수백만 원어치 명품을 산 거로 드러났습니다.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도주하던 와중이었습니다. 피의자 김 모 씨와 아내 정 모 씨는 뉴질랜드로 출국하기 전 공항 면세점을 찾았습니다. 피의자 김 씨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도피하던 길이었습니다. 김 씨 부부는 면세점에서 명품 가방과 지갑 등 400만 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습니다. 뉴질랜드에 도착해서는 곧바로 고급 자동차와 각종 가구를 들여놓았습니다. 김 씨 부부는 친인척과 금융기관 등에 8천여만 원의 빚을 지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범행 이후 김 씨가 살해한 어머니의 통장에서 1억 2천여만 원 상당을 빼돌린 뒤 이 돈을 도피자금과 쇼핑에 쓴 거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경찰..
이슈픽
2017. 11.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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