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통신요금 할인 25%로…소비자 "찔끔 인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이 논란 끝에 통신비 인하 대책을 내놨습니다. 환영보다는 결국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방안이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더 큽니다. 이르면 9월부터 휴대전화 요금할인이 확대됩니다. 월 5만 원짜리 요금제를 쓰는 소비자는 현재 20%, 즉 1만 원을 할인받고 있는데, 두 달 뒤부터는 5%포인트, 즉 2,500원을 추가로 할인받게 됩니다. 하지만, 당초 월 기본료를 폐지하기로 했던 방안은 취소돼 소비자들의 실망은 큽니다. 통신사에서도 당장 5천억 이상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불만입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23. 10:38
통신비 인하 못 한다더니…통신비 40%가 마케팅 비용
이동통신사들은 통신비를 인하하라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신요금의 40%는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마케팅 비용'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통신비 공약 핵심인 기본료 폐지를 비롯해 통신비 인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비를 인하할 여력이 없다는 이동통신사들의 반발에 부딪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언론사가 이동통신사의 요금 자동 산정 프로그램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통신요금의 40%는 마케팅 비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약정의 월 5만 원 요금제를 분석한 결과 통신요금 120만 원 가운데 관리수수료로 8만 4천 원, 획득비로 40만 원가량이 나왔는데, 40%를 차지하는 '관리수수..
이슈픽
2017. 6.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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