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화재, 남편은 살았지만 부인은 추락사
6일 밤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60대 부부가 베란다를 통해 탈출을 시도해 남편은 목숨을 건졌지만, 안타깝게도 아내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6일 밤 11시 10분쯤 경기도 김포시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아들만 둘인데 다 결혼해서 없어요. 둘만 사세요. 안타깝죠. 토요일 모임에서 만나는 날인데…." 화재 당시 60대 부부는 베란다를 통해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이 중 남편은 층마다 설치된 이 난간대를 붙잡고 1층까지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함께 빠져나오던 아내는 밑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같이 베란다 통해서 내려오다가 비도 오고 눈도 왔었잖아요. 그걸 잡으면서 미끄러져서 떨어진 것 같아요." 경..
이슈픽
2017. 12. 8. 13:23
'창원 아파트 화재' 이웃들이 문 두드려 신속히 대피!
6일 새벽, 14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아내가 사망하고 남편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 와중에 주민들은 서로를 챙기며 신속히 대피해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모두가 잠든 새벽 3시, 14층 아파트의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층아파트인데도, 주민 50명이 모두 빠져나오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긴급한 대피 상황에서도 이웃을 챙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집에서 자고 있던 70대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2017. 12. 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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