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 이후, 자취 감춘 전세 매물
가을 이사 철을 앞두고, 서울에서는 전세 물건이 쏙 들어갔습니다. 8·2 대책 이후 안정세를 보이는 매매 시장과 달리 서울 전세 시장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광장동의 한 아파트단지. 학군 인기 지역인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의 전셋값은 6억 중반대입니다. 세대 수가 450가구를 넘지만, 중소형과 대형 가리지 않고 전세 물건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이사 수요가 몰리면서 대기자는 줄을 섰습니다. ▶ 인터뷰 : 윤재근 / 서울 광장동 공인중개사 - "25, 35, 47평 모두 10명 이상 대기 수요가 있습니다. 10월 학군 수요와 맞물려 전셋값이 더 오를 거로 생각합니다." 6천 세대의 이주가 시작된 서울 둔촌동 인근 지역은 올 중반에 비해 전셋값이 2~3천만 원 올랐습니다. ▶ 인터..
이슈픽
2017. 8.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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