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점업체는 노예" 종교까지 강요?!
부산의 한 아웃렛 지점장이 입주업체들에 갑질을 하고 있다는 뉴스, 17일 MBN이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입점 업체는 1년에 하루도 마음대로 못 쉬는 건 물론, 식권 강매에 할인행사 강요, 심지어 종교의 자유까지 억압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웃렛 측은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강제는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아웃렛 지하식당가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입주업체 직원들은 한 달 중 보름을 이곳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야 합니다. 매장마다 매달 15장씩 식권을 강제로 사기 때문입니다. 아웃렛에서 할인행사를 할 때도 강요를 받습니다. 손님들을 끌어모으려면 미끼 상품이 있어야 한다며 몇만 원짜리 옷을 단돈 1천 원에 내놓으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도 있었다는 겁니다. ▶ 인터뷰(..
이슈픽
2017. 9. 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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