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미제 살인 사건…15년 만에 범인 체포 (살인마 인터뷰)
15년 전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노래방 여주인 살인 사건의 범인이 결국 붙잡혔습니다. 지난 2002년 충남 아산에서 일어났던 노래방 여주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50살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당시 노래방 영업이 끝나고 술에 취해 귀가하던 노래방 여주인을 승용차에 태워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야산에 유기했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의자 - "자살도 몇 번 시도했는데 그나마 그것도 못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두 달 전 경찰이 장기미제사건을 재수사하면서 새로운 단서가 발견됐습니다. 당시 주변 통화내역 1만 7천여 건과 노래방 안에 있던 90여 장의 명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일치한 겁니다. 경찰은 이 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조선족 최 씨를 ..
이슈픽
2017. 6.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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