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 경시 대회에서 한 학생에게 수상 실적을 몰아준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수상 실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지난해, 두 개 교내 경시 대회에서 한 학생에게 상을 몰아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진학 지도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스스로 어떤 목표를 세우고 노력했는지를 평가하는 대회에서 한 학생에게 특혜를 줬습니다. 교사는 마감 기한을 넘긴 학생에게 자료를 내도록 했고, 이 학생은 상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우리 학교에서 그래도 기대하는 학생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있었겠죠." 서울시교육청은 감사에 착수했고, 당시 교감과 진학 지도 교사에게는 경고를, 담임교사에게는 감봉을 학교에 요구했습니다. ..
이슈픽
2017. 9. 13. 16:49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는 학부모 수천 명이 급기야 거리로 나섰습니다. 학부모들은 애가 타는데, 국민 여론은 절반 남짓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자율형 사립고 폐지 방침에 반대하는 학부모 2천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일방적 폐지는 수용할 수 없다며 조희연 서울교육감과의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소관이라면서도 자사고 폐지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중 52%는 자사고와 외고 폐지에 찬성하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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