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옷 벗겨" "충실한 종이 돼!" 병원장의 갑질?!
임차 기간이 남았는데도 재계약을 요구하며, 의료기 판매점 앞에 대형 버스를 세워둔 경남 사천의 한 병원 이야기를 13일 전해드렸습니다. 이 병원의 원장이, 직원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대 김 모 씨는 뇌진탕 등으로 3주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11월 30일, 일하던 병원에서 정보를 누설했다며 인사위원회에 출석한 뒤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병원장은 다른 인사위원들에게 김 씨의 유니폼을 벗기라고 지시합니다. ▶ 병원장 - " 옷 벗겨! 저 옷을 입고 다니는데 거슬리지도 않았어? 옷 벗겨!" 김 씨가 거부하자, 한 인사위원은 유니폼 이름표를 떼자며 커트 칼을 가져오라고 명령합니다. "칼 가져와라, 칼." ▶ 인터뷰 : 김 모 씨 / 피해자 - "옷을 안 뺏기려고 몸을 웅크리고 있는..
이슈픽
2017. 12. 14. 11:17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