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태풍 난마돌 '물 폭탄'...축대 무너지고 물에 잠기고
서울,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새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고속도로에 토사가 무너져 내려 통행이 통제되고,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서울,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일 저녁 8시 반 쯤에는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강한 비에 인근 공사장 축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서울 역촌동에서는 반지하 주택이 침수됐고, 경기도 고양에서도 주택 7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4일까지 전국적으로 시간당 10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7.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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