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만 슬쩍 부딪쳐 차량 보험사기 23차례?!
차량에 손목만 슬쩍 부딪히고 보험금을 타낸 상습사기범 수십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23번이나 사고를 낸 경우가 있었는데, 보상금액이 적어 보험심사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옆을 지나는 차량을 보고 팔을 슬쩍 갖다 대는 한 남성. 천천히 다가오는 차량을 보고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들이대는 또 다른 남성. 이 어설픈 교통사고들은 모두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낸 접촉사고입니다. 이런 수법으로 사기범 73명이 지난 2010년부터 512차례에 걸쳐 타간 보험금만 4억 4천만 원이었습니다. 범행을 23번 시도해 2천2백만 원을 받아낸 상습범도 있었습니다. 사기범들은 피해 정도와 보상금액이 많지 않아 보험심사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 인터뷰(☎) : 보험사 관계자 - "같은 조건이라면 금액이 적은..
이슈픽
2017. 10. 11. 14:00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