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최근 여배우 폭행과 베드신 강요 등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영화계와 여성계, 법조계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배우에 강요되는 성폭력과 인권침해는 한 개인이 아닌 한국 영화 시스템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영화 촬영장에서 여배우의 뺨을 때리고 베드신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 영화계와 여성계는 김 감독의 행위가 연출이 아닌 폭력이라며 분노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숙 / 변호사 - "촬영 현장에서 수차례 몸이 돌아갈 만큼 뼈가 얼얼할 만큼 뺨을 때리는 것은 연기지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 영화계에서 여배우에 대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김기덕 감독 개인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문정 /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 "민우..
이슈픽
2017. 8. 9. 17:53
21일부터 나흘 동안 치러지는 마지막 2차 시험을 끝으로 사법시험은 시행 5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사법시험 출신들은 시대 변화라 어쩔 수 없다면서도 아쉬워했습니다. 배치표를 확인한 수험생이 시험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21일 연세대학교에서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 가운데 2차 시험에 불합격한 인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사법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응시자는 186명, 예고된 합격자는 단 50명, 3.72대 1의 경쟁률입니다. 이른바 훍수저들의 신분상승 창구였으면서도 고시 낭인을 양산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사법시험의 공과는 우리 역사의 한 단면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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