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MBC 파업 당시 해직됐던 이용마 기자가 11일 약 5년 만에 복직, 출근한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지난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5인이 약 5년 만에 다시 출근했습니다. 앞서, MBC는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한 것을 문제 삼아 당시 MBC 노조의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을 해고했습니다. 복직 후 이날 휠체어를 탄 채 처음 출근한 이용마 기자는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이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용마 기자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된 새로운 시..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가결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1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김장겸 사장이 해임됐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배 아나운서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가 김장겸 사장을 해임했다"면서 "정치권에서는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습니다. 2012년 MBC 노조 파업에 동참했으나, 돌연 파업 철회 및 노조 탈퇴를 선언하며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복귀해 현재까지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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