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3의 밀양사건"…5년 만에 드러난 여고생 집단 성폭행 의혹 (피해자 인터뷰)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집단 성폭행까지 의심되는데요. 피해 여성의 용기 있는 신고와 경찰의 끈질긴 추적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지난 2012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김 모 양은 친구로부터 놀러 가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도착한 곳은 한 모텔이었고, 거기엔 모르는 남성 세 명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양 - "저한테 양주를 가득 한 컵 따라주더니 원샷을 해라. 강압적인 분위기였고…." 잠시 뒤 남성 3명이 추가로 합류했고, 술에 취한 김 양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양 - "밖에서 '야 다음은 나다', '나는 몇 번 차례다' 계속 이러는 거예요. 두려웠어요." 저항하면 폭행까지 이어졌고, 기절한 김 양은 ..
이슈픽
2017. 7. 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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