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여권 고위 인사로는 처음인데, 조사결과에 따라 구속 영장 청구 가능성도 있어, 후폭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3자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2015년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금 3억 원을 받는 대가로 방송 재승인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전 전 수석의 측근들을 잇달아 구속하며, 수사망을 좁혀왔습니다. 당시 국회 미방위 소속인 전 전 수석이 e스포츠 협회를 통해 이권을 챙긴 것으로 보는 겁니다. 앞서 결백을 주장한 전 전 수석은 20일에도 혐의를 강력히 부인할..
이슈픽
2017. 11. 20. 16:39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검찰과 특검이 제시한 서류 증거들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설립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단 출연에 대해 진술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증언에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최순실 씨에게 기밀문건을 유출한 혐의에 대해서도 최 씨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한편, 재판을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호송차에 오르며 교도관들에게 미소를 보이고, 가볍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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