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꾸는 복권 당첨.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로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사람이 지난 10년간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이 돈은 어떻게 될까요. "내가 만약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상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 인터뷰 : 이기충 / 서울 길동 - "(1등에 당첨되면 어디에 쓰고 싶으세요?) 뭐 작은 상가 건물 사서 월세 받고 사는 거지." ▶ 인터뷰 : 이정숙 / 서울 북아현동 - "쓸데가 많을 것 같은데. 집도 좀 넓히고 싶고. 집이 좁아서. 기부도 좀 해보고 싶고." 하지만,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 600억 원을 가져가지 않은 사람은 지난 10년간 무려 32명. 1등은 아니지만, 로또 당첨금을 가져가지 않은 사람도 4천9백만 명에 달하는데 대부분 5등인 5천 원 당첨..
로또와 유사한 방식인 미국 파워볼 복권의 당첨금이 무려 8천5백억 원 넘게 치솟았는데요, 22회차 만에 드디어 단 한 명의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복권 추첨 사상 두 번째 고액인 8천5백억 원의 당첨금 소식에 복권 판매소에 구름떼처럼 몰린 사람들. 저마다 인생역전을 기원하며 신중하게 번호를 써넣습니다. ▶ 인터뷰 : 복권 구매자 - "(당첨되면) 지역사회를 돕고 싶고, 긴 휴식을 취하고 싶습니다." 마침내 행운의 숫자 6개가 발표되고, 단 한 명의 당첨자가 확정됩니다. 주인공은 매사추세츠 주의 한 의료센터에서 일하는 평범한 50대 직장 여성. 당첨금을 독식하면서 1명이 가져가는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 당장 다니던 회사부터 그만두고 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웨인치크 /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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