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가 한 공공기관 입찰에서 다른 경쟁사의 제품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부당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 10월 발주한 사무용 소프트웨어 입찰 공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한글과컴퓨터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 공급 계약으로 실제 입찰에는 제조사와 협력하는 일종의 대리점인 총판이 참여합니다. 이번 입찰에서 최저가를 써내 1순위를 기록한 대리점은 MS와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을, 2순위는 'MS와 한글과컴퓨터' 제품을 구성해 공급하겠다며 나섰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1순위 대리점은 떨어지고 2순위 대리점과 계약이 진행 중입니다. 알고 보니 제조사인 MS가 1순위 대리점에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증명서를 주지 않았기 ..
이슈픽
2017. 12. 7. 14:34
휴대전화 처음 개통하실 때 다들 신규가입 신청서 작성하시죠? 작성하고 나서 고객들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이를 돌려주지 않고 고객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해 팔아넘긴 대리점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휴대전화 대리점주는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신규가입신청서를 500건 넘게 돌려주지 않고 갖고 있었습니다. 신규가입신청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작성 후 곧바로 파기하거나,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중간 유통업자에게 파는 방식으로 1,500만 원을 챙겼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7.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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