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회사 카톡 때문에 불쾌한 경험 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정부가 일과 후 업무 지시를 제한하도록 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7년차 직장인 김 모 씨. 퇴근 후나 휴일에도 쉬지 않고 울려대는 회사 카톡방 때문에 하루 종일 일하는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온종일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다보니 아내의 잔소리에 시달리곤 합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회사원 - "오랜만에 같이 저녁을 먹고 시간을 보낼 때 카톡이 자꾸 울리고 제가 확인을 하느라고 집중을 못 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아내가 굉장히 서운해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지시가 일상화되다보니 김 씨 같은 일을 겪는 직장인이 상당수입니다. 정부가 이처럼 퇴근 후 카톡 등 일과 후 업무 지시를 제한하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
서울의 한 유명사립대에서 학생회 간부가 학생회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대학교 학생회비 횡령 문제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 학교 총학생회 전임 간부가 학생회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담겼습니다. ▶ 인터뷰(☎) : 해당 대학교 총학생회 관계자 - "(해당 간부가) 학생회비 공식계좌가 아니고 사비를 사용하는 계좌로 학생회비를 환급받았고, 환급받은 내역을 개인적인 용도로…."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간부는 단순 실수였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학생회는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서울의 다른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1,000만 원이 넘는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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