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집중호우까지 이어지면서 상추와 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삼겹살 등 육류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 상추를 고르는 주부. 치솟은 가격에 선뜻 장바구니에 담지못합니다. 한 달 새 상추 가격은 무려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른바 금추로 불리는 이윱니다. ▶ 인터뷰 : 김숙민 / 서울 효창동 - "많이 오른 것 같아서 한끼만 먹을 정도로 샀어요." 가격 급등세는 가뭄 등으로 작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집중호우까지 덮친 영향이 컸습니다. 시금치와 오이, 배추 등 다른 채솟값도 한 달 전보다 두 배 가량 올랐습니다. 상추와 찰떡궁합인 삼겹살 또한 많이 비싸졌습니다. 여름 휴가철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20% 이상 오른 것입니다. ▶ 인터뷰 : 노형길..
이슈픽
2017. 7.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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