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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이어 특정 방송사 간부들의 블랙리스트도 만든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MBC 등을 장악하는 데 국정원을 동원했는지, 본격적인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연예인 말고도, 방송사 주요 간부와 PD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도 만들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문건에는 '일괄 사표를 받고 나서 선별적으로 수리하는 방식으로 핵심 경영진을 교체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MBC에서는 문건 내용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009년 말 엄기영 당시 MBC 사장이 임원 8명과 일괄 사표를 냈고, 이후 사표가 수리돼 김재철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국정원은 방송사 간부는 물론, PD들의 성향도 파악해 정부 비판 성향이 있다고 판단되면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좌파 연예인 대응 활동'의 하나로, 연예인 출연권을 가진 PD들의 블랙리스트를 관리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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