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 대마초 속성 재배시설을 차려 놓고 1년 동안 무려 7억 원어치를 몰래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판매 일당 대부분은 해외에서 대마초를 피워본 유학파 출신으로, 작곡가와 건축가, 사진작가 등 주로 지인들에게 대마를 팔아넘겼습니다. 마치 식물공장에 온 듯 화분마다 특수 장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LED 불빛을 쏘고, 흙이 아닌 물에서 대마를 키우는 겁니다. 일반 재배방식보다 4배 정도 빨리 대마를 키울 수 있는 수경재배입니다. 40살 장 모 씨 일당은 이런 식으로 1년 만에 대마 7kg, 무려 7억 원어치를 생산했습니다. 1만 4천여 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대마초 공장을 차려놨지만, 밖에서는 일반 사무실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피의자 대부분은 미국 유학파 출신..
대마를 피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 씨가 의경 신분을 박탈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복무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최 씨는 육군으로 자리를 옮겨 병역 의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 씨가 의무경찰로는 더 이상 복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찰은 31일 열린 심사에서 최 씨의 의경 재복무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저희로서는 여기서(의경) 계속 근무하기는 부적합하다 이런 입장이고…. 육군본부에서 부적합 여부에 대해서 다시 심사를 진행할 겁니다." 최 씨는 의경 신분을 박탈당하면 최 씨는 육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최 씨는 남은 520일의 복무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할 것으로 ..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는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2년 동안 형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검은 정장과 뿔테 안경을 쓴 빅뱅의 멤버 최승현 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 씨는 90도로 허리를 숙여가며 연신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승현 / 아이돌 그룹 빅뱅 '탑' - "물의를 일으킨 점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 가수 연습생 한 모 씨와 함께 대마초를 네 차례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검찰의 구형을 그대로 최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엄히 처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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