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엔 작은 체구로 큰 존재감을 과시하는 작은 거인들이 있습니다. 데뷔 10년차 KIA 김선빈은 매 경기 명장면을 만듭니다. 신장 165cm, 같은 팀 최형우와 비교하면 체격 차이는 더 두드러지지만, 4번 타자 못지않은 폭발력으로 KIA의 1위 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선빈 / KIA 타이거즈 - "(최)형우 형에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열 살 어린 삼성 김성윤도 새롭게 등장한 작은 거인입니다. 리그에서 가장 작은 163cm이지만, 빠른 발로 외야를 누비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꿈이 살아 숨 쉬는 그라운드를 가장 가까이서 바라보는 선수들, 이들의 열정 앞에 키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12. 10:37
야구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홈런이죠! 프로야구 SK가 올해 '야구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SK의 홈런 페이스는 KBO 리그 역사를 통틀어도 최고 수준입니다. 이 추세가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면 홈런 257개가 예상되는데, 과거 이승엽-마해영-양준혁이라는 '전설의 핵 타선'을 뽐냈던 2003년 삼성의 기록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화끈한 홈런 쇼와 함께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SK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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