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0일 정부에 건설재개를 권고함에 따라 공론화 기간 중단했던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부의 건설재개 결정을 통보받는 대로 공사현장 준비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11월 중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수원은 이날 권고안에 대해 "정부로부터 관련 공문이 접수되면 협력사에 공사 재개 상황을 알리고 일시중단에 따라 연장된 건설 공기 관련 계약변경과 관련 절차에 따른 건설을 안전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은 오는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정부가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견해를 밝힌 만큼 건설재개 결정이 확실시되지만, 이날 결정이 나오기 전에는 한수..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비슷한 공기업을 그룹별로 묶어 같은 날 시험을 치르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시생이 많은 서울 노량진 수험자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취업 선호도 조사에서 매번 1, 2위를 다투며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전력. 공채 시험 날짜를 한전KDN, 한전KPS 등 자회사들과 다르게 잡았던 이전과 달리 올 하반기에는 10월 28일 동시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한국전력 관계자 - "10월 28일이에요. 시험일이죠. 그 이후에 면접 일정은 아직 결정 안 됐고요."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교통기관들과 환경 관련 공기업도 10월 28일로 시험 날짜를 맞췄고. 11월 4일에는 국민연금공단 등 보건복지 분야 '빅3'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모두 20곳이 시험을 치릅니다.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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