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한 교회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성탄절을 1주일 앞두고 신자들이 몰린 점을 노렸습니다. 길 가던 남성들이 갑자기 총을 들고 허름한 교회 건물로 다가오더니, 대문을 뛰어넘어 내부 진입에 성공합니다. 이들이 지나간 교회 건물 내부는 온통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7일 오후 파키스탄 남서부의 한 교회에서 폭탄 테러에 이은 총기 난사가 일어나 최소 9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 2명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자들이 많이 몰린 교회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교회 본당으로 진입해 공격을 감행하려고 했지만, 경찰의 저지로 주변부 테러에 머물렀습니다. 400명에 가까운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었는데, 계획대로 공격이 진행됐다면 더 많은 희생자..
이슈픽
2017. 12. 18. 16:29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때 이른 불볕더위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48도까지 치솟은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는 항공편 40여 편이 취소됐습니다. 유럽도 예년보다 6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주말 50도를 기록했고, 파키스탄 남서부에서는 기온이 무려 54도까지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난달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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