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육군 중사가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관은 얼굴 뼈가 부러지고 시력 이상까지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자를 쓴 남성이 갑자기 주차된 환경미화 차량에 올라탑니다. 미화원이 말리며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머리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이 남성을 붙잡으려 하니 경찰한테도 주먹을 휘두릅니다. 경찰을 때린 사람은 현역 군인인 24살 김 모 중사였습니다. 김 중사에게 맞은 경찰은 얼굴 뼈가 부러져 시력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부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서울 혜화경찰서 관계자 - "그분 지금 병원에서 치료 중이세요. 얼굴 뼈를 좀 다치셔서요…. 입원해서 이번 달까지는 병가 내시고…." 김 중사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 인터뷰(☎) : 피해 빌딩 관리인..
30도의 폭염 속에 2살 난 어린 아이가 차 안에 30분 동안 갇혀 있다 구조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주한미군이 2시간 반 동안 아파트 난간에서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차량 한 대가 운동장 한가운데 주차돼 있고 소방대원들이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7일 오후 6시쯤 부산 수정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된 승용차에 두 살짜리 여아가 30분 동안 갇혀 있다 구조됐습니다. 당시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였지만 다행히 아기의 몸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아기 엄마는 볼일이 있어서 잠시 차 키와 아이를 차 안에 두고 내렸다가 문이 닫혔다고 말했습니다. 고층 아파트 주위에 안전 매트가 깔려 있고 고가 사다리 장비도 대기 중입니다. 7일 저녁 8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주한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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