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 어린이집 '아이들' 안전모 쓰고 지진 대피
강력한 지진에 많은 시민이 공포에 떨어졌지만, 그래도 침착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세 살, 네 살배기 아이들이 침착하게 대피하는 당시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도심을 비추는 CCTV가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립니다.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순간, 부산의 한 건물에서 파란색 헬멧을 쓴 아이들이 차례차례 빠져나옵니다. 헬멧을 쓰고,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선생님을 따릅니다. 건물 2층에 있는 어린이집이 심하게 흔들리자 안전모를 쓰고, 인근 공터로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3살, 4살 아이들은 평소 연습한 대로 큰 동요 없이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이 어린이집은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후 재난에 대비해 유아용 맞춤 안전모를 제작해 갖추고 있었고, 평소 재난 안전 교육을 해 왔습니다. ..
이슈픽
2017. 11. 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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