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스토리

인천에서 여자 초등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소녀들의 선고 결과가 22일 나옵니다. 이들이 받을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인천의 8살 난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해 국민을 분노하게 한 두 10대 소녀. 이들의 운명을 가를 선고 공판이 22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주범 16살 김 모 양은 초등학생을 유괴해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범 18살 박 모 양은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살인방조 혐의를 받았다가 재판 과정에서 살인 등으로 죄명이 변경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주범 김 양에게는 징역 20년을, 공범 박 양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만 18세 미만인 김 양에게는 소년..

8살짜리 여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10대 여성에 대한 마지막 재판이 열립니다. 검찰은 이 여성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를 가로지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됩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잠시 뒤 이 여성은 데리고 있던 아이를 살해합니다. 8살 여자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17살 김 모 양에 대한 결심 공판이 29일 열립니다. ▶ 인터뷰 : 김 모 양 / 피고인 (지난 3월) - "범행 동기 아직도 기억 안 나십니까? 지금 심경이 어떠세요?" - "…." 여아의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김 양에 대해 검찰은 최고 형량을 구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양이 19살 미만으로 소년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최고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