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비기면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여전히 답답한 공격력은 러시아로 향하는 대표팀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 한국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우즈벡의 탈락에 더 눈길을 줬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는 6일(한국시간)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전 한국-우즈벡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0-0 무승부. 신태용호는 4승 3무 3패 득실차 +1 승점 15로 A조 2위를 차지하여 월드컵에 진출했습니다. FIFA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의 무승부와 본선 출전권 획득을 전하면서도 “우즈벡은 열심히 싸웠으나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또 다른 슬픈 이야기를 썼다”라고 주목했습니다. 출처 : Mpl..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위해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과 차두리를 코치로 데려왔습니다. 두 코치의 임무는 뭘까요?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김남일 코치는 특유의 농담으로 선수들에게 투혼을 불어넣는 코치로 감독을 보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남일 / 축구대표팀 코치 - "마음 같았으면 들어가서 바로 '빠따(방망이)'라도 좀 치고 싶은데, 경기장에 나갈 때 어떤 마음을 갖고 경기장에 나가야 하는지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다 지난 4월 사표를 내고 떠났던 차두리 코치는 '수비 과외'를 위해 돌아왔습니다. ▶ 인터뷰 :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제가 차두리 코치를 일주일 내내 전화하고 쫓아다니면서 부..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위해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과 차두리를 코치로 데려왔습니다. 김남일 코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신태용 감독과 함께 K리그 경기를 지켜봅니다.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김남일 코치는 특유의 농담으로 선수들에게 투혼을 불어넣는 코치로 감독을 보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남일 / 축구대표팀 코치 - "마음 같았으면 들어가서 바로 '빠따(방망이)'라도 좀 치고 싶은데, 경기장에 나갈 때 어떤 마음을 갖고 경기장에 나가야 하는지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다 지난 4월 사표를 내고 떠났던 차두리 코치는 '수비 과외'를 위해 돌아왔습니다. ▶ 인터뷰 :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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