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논란으로 햄버거 안전성 검사를 벌인 결과,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식중독균이 나왔습니다. 햄버거병을 유발하는 장 출혈성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맥도날드의 햄버거에서 기준치의 3배가 넘는 식중독균이 발견됐습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 일명 '햄버거병' 논란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햄버거 38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벌인 결과,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에서 기준치의 3배가 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됐습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유발하는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애초 이 같은 내용을 지난 8일 발표하려고 했지만, 맥도날드가 소비자원을 상대로 법원에 '햄버거 위생실태 조사결과 공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이슈픽
2017. 8.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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