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매우 낙담' 안개로 DMZ 앞에서 회항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비무장지대를 전격 동반 방문하려다 짙은 안개 때문에 무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 헬기, 일명 '마린 원'이 착륙해 있고, 전용차 '캐딜락 원'이 바로 옆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비무장지대를 전격 방문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일행을 태우고 출발했던 헬기가 기상 악화로 용산 미군기지로 되돌아왔습니다.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짙은 안개로 비무장지대 착륙이 어려워지자 결국 파주 인근에서 회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0분 단위로 비무장지대 방문 의지를 현장에 계속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헬기로 이동하다 짙은 안개로 중간에 자동차로 갈아타 먼저 비무장지대에 도착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회항 소식을..
이슈픽
2017. 11. 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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