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 주부터는 '7말8초'라는 말처럼 여름 휴가가 절정기에 들어가죠. 국립공원 측이 가족과 걷기 좋은 힐링로드 10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아직 휴가지 못 정하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한강의 발원지로 검룡, 즉 이무기가 살고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태백산의 1.5km 검룡소길.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이 있는 백운동 취한대로 이어지는 3.5km 소백산의 문화생태길인 죽계구곡 옛길. 백두대간을 따라 주왕산의 섶다리가 있는 절골계곡길과 노송의 솔내음이 있는 가야산의 백운동길, 어사 박문수 설화로 이어지는 덕유산 구천동어사길과 울창한 천연림의 무등산 용추계곡길, 녹차밭이 어우러진 영암 월출산의 경포대계곡길까지 힐링로드 계곡길 7곳이 선정됐습니다. 푸른 바다와 파도를 보며 걸을 수 있는 바..
이슈픽
2017. 7. 24. 11:32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멸종 위기종인 소백산의 여우가 잇달아 새끼를 낳았습니다. 특히 새끼 반달곰은 처음 방사됐던 반달곰들의 손자 세대여서 더 의미가 남다릅니다. 어미 반달곰을 졸졸 따라 오던 새끼 반달곰. 뒤처지자 어미가 다시 돌아옵니다. 지난 1월에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새끼 반달곰이 지리산에서 목격됐습니다. 지금까지 지리산에선 태어난 반달곰 34마리 가운데 28마리가 야생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백산에서 여우 2마리가 새끼 5마리를 출산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반달곰과 멸종 위기종인 여우의 출산으로 국립공원이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2017. 6.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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