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에서 사망한 20대 남성 '행적 의문'
17일 새벽 서울 서초구 인근 경부고속도로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달리던 택시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원래 다른 곳으로 가겠다던 남성이 왜 그 시각에 고속도로를 건너고 있었는지 행적에 의문이 남습니다. 17일 새벽 2시 반쯤, 도로를 걷던 20대가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이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택시 승객 2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고 경위에 의문이 남습니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이 남성은 오전 2시쯤 홍익대 인근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가겠다며 밖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친구들 말로는 그렇게 만취하거나 인사불성이 돼서 나가지 않았다고 하고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목적지와 반..
이슈픽
2017. 12.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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