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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좋아하시나요?
야구 동영상 NO! NO~ 야한 동영상 YES~
책, 영화, 만화 등등 다양한 성인용 콘텐츠에서
쓰이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 인물이 바로 어우동
남녀불문!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실존 인물인 어우동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우동은 실존 인물일까요??
어우동의 본명은 박구마로
조선 성종 시기의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왜 어우동이라는 이름으로 칭해졌을까요?
어우동(於于同)
같이 어울려 통한다. 혹은 함께 어울렸다.
라는 뜻으로 별명같이 불린 이름이라고 합니다.
실록에 기록된 내용으로는 어우동과
통한 남자는 16명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적은 것 같죠?
하지만, 대부분이 조선 시대의 고위층으로
능력 있고 부유한 남자들이었습니다.
어우동의 아버지는 박윤창
어머니는 정귀덕
오빠는 박성근
1남 1녀의 장녀입니다.
남편은 태강수 이동으로 태종 이방원의 증손자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조선의 로열패밀리죠.
하지만, 태강수와 어우동은 이혼 문제로 성종 앞으로 끌려갑니다.
그 모습을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볼까요?
남편에게 버림받은 어우동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말이 있죠?
‘코가 큰 남자는 00도 크다’
어우동도 비슷한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용재총화라는 조선 시대의 민간 풍속이나 문화 전반을 다룬 책에서
몸종 현비 문(問)
“한 남자는 젊어서 좋고 한 남자는 코가 커서 좋은데
어우동 마님께서는 어떤 남자를 취하겠습니까?”
어우동 왈(曰)
“나는 코가 큰 남자를 취할 테니 젊은 남자는 네가 취하도록 하거라”
라고 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어우동도 코가 큰 남자를 좋아한 것이겠죠? *^^* (므흣)(므흣)
대중적으로 어우동을 기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생이라고 신분을 속여야
남자를 편하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어우동은 그 당시에 문신했었는데요.
자신과 통한 남자의 이름을 몸에 문신으로 새겼죠.
어우동만 문신한 것이 아닌 정을 통한 남자도
어우동을 문신으로 새겼어요.
김의향 같은 경우 등에 새겼으며
박강창은 팔뚝에 어우동 이름을 새겼죠.
오늘은 성종 시대를 뒤흔든 어우동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만약 어우동이 현대 시대에 살았다면
사회적인 시선에서 구속받지 않고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내지 않았을까요?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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