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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서 옷장 속 묵혀두었던 옷들을
하나하나 꺼낼 때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짙게 남은 옷걸이 자국에, 꾸깃꾸깃해진 셔츠,
잘못 빨아 엄청나게 줄어든 니트까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옷들!
새로 사자니 아깝고, 다시 입자니 꺼려지는 이 옷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다리미!
다리미를 100% 활용해 망가진 옷 복구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옷에 남아있는 옷걸이 자국 제거하기!
옷걸이 자국이 그대로~ 남은 후드티!
특히 옷걸이와 어깨 사이즈가 맞지 않은 상태로 옷이 오랫동안 옷걸이에 걸려 있게 되면
이런 자국이 더욱 심해지죠!
이 부분을 정리하지 않고 입으면...!
의도치 않게 파워 당당한 어깨의 소유자가 되곤 하는데요.
(또륵...)
영롱한 초록색 병 속에 담겨 있는 소주와 다리미로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해요!
한 번 배워볼까요?
1. 분무기에 소주를 부어주세요!
2. 수건을 접어 소주가 들어있는 분무기를 뿌려 적셔준 뒤에
다림질할 곳에 알맞게 넣어주세요!
(수건이 일종의 다림판 역할을 하는 것이죠 ;-) )
3. 늘어난 곳에 한 번 더 소주를 뿌려주고
다리미로 싸~악 다려주면?
짜잔!
옷걸이 자국 때문에 울퉁불퉁했던 후드티가
말끔하게 쫙 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무릎 나온 트레이닝 바지도 깔끔하게 펴줄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트레이닝 바지라고 해도 이렇게 무릎이 툭! 튀어나오면 오래돼 보이고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무릎 나온 트레이닝 바지는 어떻게 복구할 수 있는지 이번엔 영상을 통해 알아볼까요?
잘못 빨아 줄어든 니트 원상 복구하기!
1. 트리트먼트와 물을 1:6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에 넣어주세요!
이젠 고민 끝!
구겨진 와이셔츠에 완벽히 칼주름 잡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와 식초, 다리미를 사용해 칼주름 함께 잡아 봅시다!
아까 와이셔츠를 다릴 때 만들어두었던
식초 물과 면봉을 이용해 다리미를 청결하게 만들어봅시다~
식초 물로 수건을 적셔서 다리미 바닥을 닦아주고,
식초 물을 묻힌 면봉으로 스팀 구멍들을 꼼꼼하게 닦아주면 끝!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깔끔하지 않은 상태로 입으면
보기 좋지 않다는 점~!
오늘 배운 꿀팁들을 사용해 새 옷처럼 관리해보세요!
다음에도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BN 인턴 에디터 김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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