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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고 아들이 부모를 죽이는 패륜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요.
원인은 돈, 가정불화, 충동적인 이유 등 많이 있는데요.
지금도 이런 패륜적인 범죄가 발생하면 놀라운데
과거에도 이런 범죄가 발생했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로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영조와 사도세자 사건이지요.
(배우 송강호 씨와 유아인 씨가 열연한 영화 ‘사도’가 생각나네요.)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
심리전문가 박상희 씨는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갇혀 죽이게 된 이유를
밖으로만 돌아다니는 아들을 가두고 싶은 마음에
가뒀거나 단순히 꼴 보기 싫어서 가뒀을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김구라 씨는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일 생각은
없었으나 가둬두는 와중에 발생한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봉만대 감독은 영조가 사도세자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죽인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말했어요.
영조와 같이 자수성가한 아버지들이
자식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죠?
이러한 이유를 심리전문가 박상희 씨가 설명해주셨어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보시죠~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추측으로는 3가지가 있어요.
사도세자가 정말 미쳐서
정조가 편히 정치할 수 있도록 영조가 손을 쓴 것이다.
당시 외척들의 당쟁 과정에서 희생되었다.
역사서에 나오지 않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죽은 것이다.
하지만 제한적인 기록이
사도세자의 죽음을 추측에 그치게 만들었어요.
이유는 가장 자세한 기록이 있는 승정원일기를 영조가 지웠기 때문이에요.
사도세자를 죽게 만든 3명의 인물이 있어요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빈 이 씨
사도세자의 여동생인 화완옹주
사도세자의 부인인 혜경궁 홍씨
영빈 이 씨는 “옥체를 보존하고 세손을 보호
하고 종사를 보존하기 위해 세자를 대처분하셔야 합니다.”라고 했어요.
친어머니가 아들을 죽여달라고 간청한 것이지요.
심리전문가 박상희 씨는
영빈 이씨가 보통 엄마들과는 다르게 사도세자를
직접 키우지 못했기 때문에 모성애가 없었을 것으로 추측해요.
완벽주의자인 영조에게 밉보이면 죽을 수도 있다는
자신의 위치 때문에 항상 눈치를 보며 살아남기
위해 아들을 버린 것일 수도 있다고...
그래서 아들인 사도세자보다는 남편인 영조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을 것이에요.
과학 전문가 이독실 씨는
영조는 영빈 이 씨의 말에 마음을 움직인 게 아니라
이미 사도세자를 죽이기로 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따라서 영빈 이 씨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영조의 편에 선 것!
화완옹주는 평소에 영조와 사도세자의 사이를 이간질했을 거예요.
거기다가 강한 외척으로 인해서 권력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외도로 인해서
많은 치욕을 당하면서 자존심도 무너졌을 거예요.
거기다가 사도세자의 편에 서면 아들인 정조와
자신의 목숨도 잃을 수 있겠다는 전략적인 판단을 했을 것이에요.
또한, 집안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사도세자의 편에 설 수 없었을 테죠.
이렇게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세 명의 용의자를 살펴봤어요.
여러분은 어떤 용의자가 주요한 역할을 했을 거로 생각하시나요?
다음에도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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