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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을 찾기 위한 승윤 MC의 산행은
오늘도 계속된다!
오늘 만나볼 자연인은 누구일까요?!
한참 동안 자연인을 찾던 승윤!
덤불 너머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하는데요!
사람의 형태를 확인하고 조심스레 말을 걸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나온 이승윤입니다"
"What do you want?"
"What can I do to help you there?"
"Yes, I can(?)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갑작스레 쏟아지는 예상치 못한 폭풍 영어에 동공지진!
승윤의 당황한 표정, 낯설지 않네요...
@_@;;
(승윤's 마음 = 내 마음)
"Glad to meet you"
"MBN I'm natural man MC, My name is 승윤"
자연인 역사상 최초로 영어 방송 실화?!
근데 저.. 우리 설마 계속 영어로만
대화해야 하는 건 아니겠죠??
(젭알 그마아아안!!!)
"장난치는 겁니다"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짧지만 한국어가 강렬하게 그리웠던 순간... ★
장난이라고 말씀하시는 자연인의 말씀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승윤's 마음 = 내 마음. 2)
오늘의 자연인은 바로!
영어면 영어, 악기면 악기!
낭만을 사랑하는 산골 로맨틱 가이, 강정일 씨입니다!
스타일마저 뭔가 미군 같은 느낌이 나는 자연인!
카투사와 미군으로 일한 경험 때문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실 수 있다고 해요!
(멋져요~ 자연인! ;-))
강렬했던 자연인과의 첫 만남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산속에 자리한
자연인의 보금자리를 구경해볼까요?
자연인의 로망을 담은 아담한 자연인의 집,
영상으로 함께 구경해볼까요?!
집 구경까지 했으니 점심 식사를 해볼까요?!
자연인이 준비한 오늘의 식재료!
삶은 감자와 버섯입니다~
과연 어떤 음식이 탄생할까요?!
(궁금 & 기대)
삶은 감자와 버섯으로 만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식사라...
과연 어떤 음식이 나올지 너무 궁금한데,
빨리 알려주시면 안 되나요?!
(궁금해서 현기증 나요~)
그러나 여전히 메뉴에 대해 비밀을 사수하는 자연인!
알쏭달쏭~ 의문을 품고 승윤은
삶은 감자를 열심히 으깨고!
자연인은 열심히 버섯을 썹니다.
이때!
궁금증을 못 이기고 다른 재료를 살펴보면
승윤의 눈에 들어온 그것!
'빵가루' 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로
'감자 크로켓'
버섯과 양파를 잘게 다지고
다진 감자와 함께 요리조리 동글동글 뭉쳐서~
달걀물로 촉촉하게 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내면?!?!?!
.
.
.
.
.
.
이햐~ 진짜 아메리칸 스타일 맞네요!
여기에 마늘장아찌와
자연인이 직접 만든 더덕 절임까지~
푸짐한 감자 크로켓 정식이 완성되었어요!
겉은 바삭~ 속은 크림처럼 촉촉~
파는 것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자연인 표 '감자 크로켓'
승윤 MC의 표정만으로도 그 맛이
설명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식사를 마친 자연인과 승윤은
자연인이 산속으로 들어오게 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6.25 전쟁으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지낸 자연인은
카투사와 미군으로 근무했다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잊지 못할 아내와의 첫 만남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눈도 아니고 반눈에
아내에게 반했버렸던 자연인!
군에서 꾸준히 아내를 위한 편지를 쓰셨다고 해요!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혼을 위해
계획하던 일마저 내려놓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었던 자연인!
결혼 후 30년간 행복하게 아내와 생활했지만
아내의 암 투병으로 인해
아내와 슬픈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좀 더 빨리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린다는 자연인...
아내의 빈자리로 인한 슬픔 때문에 산속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해요.
짧지만 진솔했던 이야기를 마친 자연인과 승윤!
자연인의 의문의 놀이기구를 가지고
산으로 향하는데요!
함께 산을 거닐며 명이나물도 캐고~
자연인의 놀이기구인 '크로마 하프'로
함께 노래도 부릅니다!
산속에서의 하프 연주라~
이색적이지만 즐거운 자연인과 승윤의
숲속 작은 음악회, 영상으로 함께 감상해볼까요?!
즐거운 숲속 음악회를 마친 자연인과 승윤은
산에서 내려오던 중,
"심 봤다~!!!"
봉삼을 발견했습니다!
유후~
얻어걸린 봉삼에 기분이가 좋구나~
귀한 봉삼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 조심~
바구니에 담아 집으로 향하는 자연인과 승윤!
명이나물, 작은 음악회, 봉삼까지!
보람찬 산속에서의 한때였어요~
산에서 내려오니 벌써 어둑해진 주변!
때마침 배도 슬슬 고파지는데요~
저녁 메뉴는 무엇일까요~?!
땅속에 묻어둔
장독에서 나오는 잘 익은 김치!
하나 쭉~ 찢어서
우리의 기미 상궁, 승윤 MC가 한입 먹어보니다!
아앙~
시지도 않고 맛이 제대로!
맛있는 김치 한가득 담고~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꺼내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는데요!
이번엔 과연 어떤 맛깔나는 음식이 만들어질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에,
달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산속 밤 풍경까지~
자연인과 승윤의 대화는 더욱 깊어갑니다.
오늘은 강정일 자연인을 만나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들어왔던 산속!
앞으론 이곳에서 더 이상 울지 않고
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Bravo for the active, we alive!"
오늘도 살아있음에 브라보~!
지금까지 MBN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김선민>
<다음 티스토리>
한국인을 가장 위협하는 암, 대장암! '연어'로 막아보자!
<MBN 인턴 에디터 김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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