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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
봄이 오면 우리를 기다리는 많은 것들이 있죠?!
가벼워지고 밝아지는 옷차림과 따뜻한 날씨~
그리고 맛 좋은 봄나물인데요!
달래, 쑥, 냉이 등!
오늘은 싱그러운 봄 나물 중
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국의 사상가 맹자는 7년을 앓은 병도
쑥을 먹으면 못 고칠 병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활용되며 영험한 풀이라는 뜻의
영애라고도 불리는 '쑥'
의사처럼 효능이 많다고 해서 의초라고도 불린
쑥은 봄이 되면 가장 먼저 싹을 틔우는 봄 나물로,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심장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쑥에는 콜레스테롤로 쌓인 핏속
기름때를 제거해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죠!
봄 나물의 양대산맥, 냉이와 비교했을 때
베타카로틴이 14배나 풍부하답니다~
한편, 봄이 되면 지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쑥 때문에
직접 쉽게 쑥을 캘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야생에서 쑥을 채취할 경우에는
아주 조심해야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바로 야생 쑥 안에 있는
중금속 때문이랍니다.
식약처 발표 결과
도심, 하천, 도로변의 야생 쑥은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이기 때문에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야생에서 채취한 쑥은 충분히 세척해도
중금속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농식품 인증을 받은 쑥을 구입해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해요!
쑥은 또한 특유의 더운 성질로 체온을 올리는데요!
이렇게 올라간 체온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미지근한 쑥차를 마셔도 30분 후
실제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나쁜 피를 해독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고마운 봄나물, 쑥!
쑥으로 만들 수 있는 봄철 영양 가득한
해독 밥상을 배워볼까요?
[쑥 영양밥 만들기]
깨끗이 씻은 쑥 한 줌을 먼저 밥솥 밑에 깔고
그 위에 씻은 백미를 올려주세요!
백미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는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는데
혈관 속에 쌓이는 지방의 원인이 되죠!
그러나 나쁜 피를 제거하는 쑥의 성분과 만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쑥 영양밥에 들어가는 비법 식재료인
표고버섯 속에는 나이아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우리 몸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주면서
혈액 건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세척한 표고버섯 3개를 먹기 좋게 썰어 쌀 위에 올리고~
다시마 한 조각을 넣은 다음,
쑥을 한 줌 더 올려줍니다.
쌀과 같은 분량의 물을 붓고 밥을 익혀주면
나쁜 피를 해독해주는
쑥 영양밥 완성!!
쑥 속의 베타카로틴은 열을 가하게 될 경우
성분 함량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이렇게 쑥 영양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훨씬 더 많은 양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답니다!
↓쑥 영양밥 만드는 법 영상으로 배우기↓
[쑥국 만들기]
이번엔 쑥 영양밥과 함께 먹으면
맛도, 영양도 배가되는 쑥국을 끓여볼까요?
쌀뜨물 2컵에 육수용 멸치 한 줌과
다시마 3조각을 넣고 센 불에 10분간 끓여주세요!
육수가 다 우러나면 육수용 건더기를 빼내고
된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어
국의 밑간을 해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들어가는 첫 번째 비법 재료
바로 새우 가루입니다!
새우의 타우린 성분이 혈관 내에 침투하여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효과 만점이죠!
영양은 물론 감칠맛까지 더해주는 새우 가루
1스푼을 쑥에 뿌리고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바로 등장하는 두 번째 비법 식재료는
순두부입니다!
순두부는 리놀렌산과 레시틴이 풍부하여
나쁜 피를 청소하여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쑥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쑥과 순두부 완전 찰떡궁합이죠?!
몽글몽글한 순두부 1개를 넣고
새우 가루에 버무린 쑥을 넣어 끓여주면~
감칠맛 폭발!
뜨끈하고 시원한
쑥국도 완성이 됩니다.
↓쑥국 만드는 법 영상으로 배우기↓
쑥 영양밥부터 쑥국까지~
오늘 함께 알아본 쑥 레시피 어떠셨나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쑥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세 줌(100g)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잊지마세용~ ;-)
다가오는 봄!
싱그러운 봄 나물, 쑥으로
맛있고 건강하게 맞으세요~♥
지금까지 MBN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김선민>
<MBN 인턴 에디터 김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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