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보온성까지 갖춰 매진 행렬을 기록하던 '평창 롱패딩'이 17일 평창 온라인스토어에 재입고 됩니다. 강원도청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평창 롱패딩이 평창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17일 재입고 된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롱패딩은 오는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된 굿즈로, 14만 9000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에 거위 털 충전재로 보온성까지 높여 '가성비 패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평창 롱패딩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비자카드와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
고대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화려한 불꽃을 피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마침내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평창올림픽 성화는 대회 개막을 꼭 100일 앞둔 1일 오전 8시 30분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무사히 안착, 성대한 환영 행사를 펼쳤습니다. 지난달 24일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평창 성화는 그리스 봉송을 마치고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이양됐습니다. 성화 인수식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조 대한체육회 부회장,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피겨퀸' 김연아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 온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입니다. 안전램프에 담긴 '평창 불꽃'은 임..
코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전력 등 11개 공기업이 8백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순실 사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기업들에 부담을 떠안겼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속철도는 시험 운전에 들어갔고, 개·폐회식이 열릴 올림픽 광장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동계올림픽이 170일 앞으로 다가오며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문제는 예산입니다. 올림픽을 치르는 데 필요한 운영비는 2조 8천억 원. 기업으로부터 9천4백억 원을 후원받았는데도, 여전히 3천억 원이 모자랍니다. 대회 조직위는 부족한 돈을 해결하기 위해 결국 주요 공기업에 도움을 요청했고, 11개 전력회사가 후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한국전력이 400억 원을, 한국수력원자력 등 나머지 10개 공기업도 400억 원 정도..
문재인 대통령이 2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 올림픽 띄우기에 직접 나섰습니다. 평창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내년 동계 올림픽을 모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에 참석하고 국가 차원의 홍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서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받았습니다. 같은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명함을 전달했고, 역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찬우 씨가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 인터뷰 : 정찬우 / 개그맨(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이게 모두 몇 장인가요?" 2,018장입니다. 너무 작아서 대형명함을 가져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명함을 받고 곧바로 동계 올림픽 홍보..
'빅토르 안'이란 이름으로 러시아 쇼트트랙을 이끌고 있는 안현수가 모처럼 국내 취재진과 만났습니다. 1985년생 안현수에게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은 마지막 올림픽이 될 텐데요. 모교인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러시아 국가대표로 훈련 중인 안현수. 러시아대표팀의 중심이란 걸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안드레이 /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감독 - "빅토르 안의 풍부한 경험은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선 한국 대표로 금메달 3개, 2014년 소치 대회에선 러시아 대표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던 안현수. ▶ 인터뷰 : 안현수 /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 "딸이 보는 앞에서 제가 태어난 나라에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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