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추신수, 11호 홈런…'아슬아슬' 오승환, 16호 세이브
텍사스 추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4번이나 출루하며 '강한 1번 타자'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1점차 아슬아슬한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강한 1번 타자' 추신수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한 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0대7로 뒤진 3회 말 추격의 발판을 놓는 2점 홈런으로 올 시즌 홈런 개수를 11개로 늘렸습니다. 오승환은 팀이 7대 5로 앞선 연장 10회 말 마운드에 올라 열흘 만에 세이브 기회를 잡았습니다. 3안타를 기록한 켄드릭을 2루 땅볼, 다음 타자 알테르를 시속 151km짜리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시즌 16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23. 10:30
류현진 '홈런 3방' 강판…추신수 '9호 홈런' 괴력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홈런을 3개나 내주고 4회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텍사스 추신수는 이틀 연속 홈런으로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1회를 깔끔하게 삼자 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에게 위기는 곧바로 찾아왔습니다. 전 경기보다 느려진 속구가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고, 슬라이더마저 위력을 잃은 겁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류현진은 과제와 희망을 모두 안은 채 다음 등판을 준비합니다. 홈런은 류현진을 울렸지만, 추신수는 웃게 했습니다. 8회에도 출루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은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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