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는 25일 오후 2시 반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2월 이 부회장이 구속되고 재판에 넘겨진 지 6개월여 만에 결론이 나는 셈입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생중계로 선고를 진행할지도 관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가 무죄 추정의 원칙 등을 고려해 촬영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방청권을 얻은 시민과 소송관계자 등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등 모두 5가지 혐의를 적용해 징역 12년을 구형해놓은 상태입니다. 선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쟁점은 뭘까요? 이 부회장의 핵심 혐의인 뇌물공여 혐의입니다. 경영..
국정농단 사건 중에서 세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마무리됐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 1월) -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결국 지난 2월 말 재판에 넘겨졌고, 재판 시작 다섯 달 만에 53차례에 걸친 변론이 마무리됐습니다. 혐의는 최순실 씨에 대한 뇌물 제공과 국외재산도피 등 5가지입니다. 직접 검사석에 선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특검은 이 사건이 전형적인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범죄라며 헌법적 가치를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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