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한 폭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박찬주 육군 대장이 중장인 육군참모차장으로 근무했던 지난 2015년. 당시 박 중장의 공관에서 근무했던 한 병사는 자신이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시민단체인 군 인권센터에 폭로했습니다. 부인이 찾아오라고 지시한 물건을 찾기 위해 지하창고를 뒤졌지만, 결국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당 병사는 평소에도 계속됐던 부인의 질책이 물건을 찾지 못하면 더 심해질 것을 두려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공관병은 사소한 이유로 최전방에 보내져 일주일간 GOP 경계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안의 밀폐용기를 찾아오라는 부인의 지시를 받은..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망고식스의 강훈 대표가 2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어려워진 회사 운영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오후 5시 45분쯤, 망고식스의 강훈 대표가 서울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 대표는 연락이 닿지 않자 직원이 자택을 찾고서야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어 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 씨는 회사 운영이 어려워지자 최근 회사 관계자에게 돈 문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지기 전날에는 지인에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보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부검을 할 방침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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