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화병 날 것 같다는 말참 많이들 하시죠? 오늘은 '화병'에 대해서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참다 병 되는 마음의 병 '화병' 화병은 정신의학회에정식으로 등록된 병이에요! 참는 게 미덕이라는우리나라의 특유의 문화에서 비롯된독특한 정신과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병 때문에 병원을 찾는여성 수가 남성에 비해 4.2배! 아무래도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참을 일이 많은중년층 여성의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화병이 생기면 우리 몸에 나타나는대표적인 신체 반응이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화병의 신체 증상※ 1. 가슴이 답답하다2. 얼굴이 화끈거린다3. 속에서 울화가 치민다4. 목,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진다 여러분은 몇 개 정도 해당되세요? 한 두 가지에 해당된다고 해서무조건 화병은 ..
2015년, 경기도 수원에서 쓰레기 더미에서 수년 동안 생활한 10대 남매와 이를 방치한 어머니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이후 주변 이웃들의 도움이 이어지면서, 당시 고등학생이던 여학생이 이번에 대학 새내기가 된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쓰레기로 가득 찬 아파트에서 수년간 생활한 10대 남매가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들의 어머니가 취재진을 만나 당시 상황을 힘겹게 털어놨습니다. 십여 년 전 남편이 집을 나간 이후 '자폐증'을 앓던 아들을 혼자 키워오면서 한집안의 기둥은 서서히 병들어 갔습니다. ▶ 인터뷰 : 남매 어머니 - "그게 우울증이었다고 그러더라고요. 무기력이 우울증의 일종이라고 하더라고요. 병원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고 상담받고 있고…." 더는 머물 곳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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