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고리 5,6호기' 11월 건설 재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0일 정부에 건설재개를 권고함에 따라 공론화 기간 중단했던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부의 건설재개 결정을 통보받는 대로 공사현장 준비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11월 중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수원은 이날 권고안에 대해 "정부로부터 관련 공문이 접수되면 협력사에 공사 재개 상황을 알리고 일시중단에 따라 연장된 건설 공기 관련 계약변경과 관련 절차에 따른 건설을 안전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은 오는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정부가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견해를 밝힌 만큼 건설재개 결정이 확실시되지만, 이날 결정이 나오기 전에는 한수..
이슈픽
2017. 10. 20. 13:47
갑작스러운 원전 중단에 건설근로자·지역주민 '한숨'
신고리 5, 6호기 건설이 중단된 울산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정부의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주민이 동의한 원전 건설이 갑자기 중단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지만, 결국 정부의 보여주기식 여론수렴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당장 3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되면 장비 임대료나 건설 자재 등으로 500억 원의 비용이 낭비되는 것은 물론, 900여 명 남짓한 현장 근로자의 일자리도 위태로울 전망입니다. 원전 건설로 반짝 특수를 기대한 지역 상인들은 앞으로의 걱정에 한숨이 깊어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2017. 6.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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