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화제작 '택시운전사'가 개봉했습니다. 군함도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요. 1980년 5월, 서울의 한 택시 운전사가 많은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의 한 페이지인 광주민주화운동을 택시기사라는 외부인의 시선을 통해 담담하게 그리면서도, 민주화를 위해 고군분투한 인물들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 인터뷰 : 송강호 / '택시운전사' 주연 -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아프고 잊지 못할 아픔을 지닌 본질을 알게 됐고. 힌츠페터 기자분의 용기와 진실에 대한 열정을 알게 되면서 숭고한 마음을 가지게 된." 스마트폰 속 또 다른 세상에 이모티콘들이 살아있다면 어떨까? 우리가 자주 쓰는 이모티콘을 소재로, ..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택시운전사'란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화제인데요. 영화의 주인공 택시운전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국내 언론이 침묵하는 사이 독일인 기자 힌츠페터가 광주로 향했고「신군부가 저지른 광주학살 현장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푸른 눈의 목격자'로 불린 힌츠페터 기자는 2003년 제2회 송건호 언론상을 받은 뒤 자신을 광주까지 태워준 택시운전사를 찾았습니다. 장거리 택시비 10만 원을 벌려고 힌츠페터 기자를 태운 택시운전사. 하지만, 목숨을 걸고 기자의 취재활동을 도우며 광주의 비극을 세계 곳곳에 알린 숨은 영웅으로 역사에 남았습니다. ▶ 인터뷰 : 송강호 / '택시운전사' 주연배우 - "광주의 어떤 비극을 보고 외국인 독일기자분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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