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주는 청와대 수석, 컵라면을 들고 있는 장관의 모습을 상상해보셨습니까? 청와대가 지난달 28일 방미길에 오른 참모진들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넥타이를 푼 채 회의를 주재합니다.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방미길에 오른 순방단의 모습을 SNS 상에 전격 공개했습니다. 미국에 도착해 컵라면을 손에 쥐고 환한 웃음을 짓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모습부터, "우리도 정상회담 느낌으로 찍어보자"는 청와대 참모진의 소탈 행보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펜실베이니아 경영대학원 동문으로 알려진 장하성 정책실장은 미국 대통령과 통역 없이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미국 영빈관 블레어하우스 내 회의실에서 촬영된 사진은 바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작품. 거울에 비친 윤 수석은 일상생활의..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일부러 시간을 들여서 흑백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합니다. 서울 연희동의 한 고풍스러운 주택에 사진관 간판이 눈에 띕니다. 부부부터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들이 흑백 폴라로이드, 흑백 필름 사진을 찍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는데 주말엔 줄을 설 정도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흑백사진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0여 년간 정통 아날로그 흑백사진으로만 작품 세계를 펼쳐온 이희상 작가. 흑백에는 컬러로 담을 수 없는 풍부함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색다름을,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흑백사진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을 사진관으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급할 때 지하철에 있는 즉석 사진기 이용하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즉석 사진기에서 찍은 여권 사진이 인정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 지하철 즉석 사진기로 여권 사진을 찍은 김수연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구청의 여권 발급 담당자가 해당 사진을 쓸 수 없다고 거부한 것입니다. 사진을 스캔해 여권에 넣어야 하는데, 즉석 사진기로 찍은 사진은 화질이 좋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즉석 사진기로 찍은 여권 사진에 명확한 통과 기준을 마련해, 헛돈을 쓰는 일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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