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땅끝 마을, 해남!이곳에 조금 특별한 가족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할아버지 박병욱 씨와 손자 박재훈 씨입니다. 농사일이 하고 싶어, 멀리 강원도에서땅끝 해남까지 내려온 손자 재훈 씨! "농촌에도 청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여기 와서 농사하겠다고 하니까 걱정스러워요" 자신만의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농사일에 도전하는 손자와 달리, 농사에 대해 잘 모르면서먼 시골까지 내려온 손자가 걱정스럽기만 한 할아버지! 한참 동안 고사리 밭을 일구던 할아버지와 손자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밥 잘 챙겨주는 예쁜 손자. jpg 입맛 없는 할아버지를 위해직접 나물을 캐 식사를 준비하려는 손자, 재훈 씨! 할아버지를 위해 손자가 정성스레 만든 음식은 무..
동이 트기 전,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 위를 비추며 오늘도 어김없이 꽃게잡이를 위해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자 포스 넘치는 대장 아내 정연희 씨와 선장 남편 박두현 씨랍니다. 가을철을 맞아 살이 실하게 오른 꽃게를 기대하며 이동하는 연희 씨와 두현 씨! 사위인 상호 씨도 장인 장모님을 도와 뱃일도 함께 배울 겸 꽃게 잡이에 나섰습니다. 돕는 일손도 늘었겠다~ 제철 맞은 실한 꽃게들을 많이 잡을 수 있을까요? (기대 기대) 그런데 한창 꽃게 잡이를 하던 중! 사위의 실수로 산소가 꺼져버린 수조! 애써 잡은 꽃게들이 다 죽어버리고 말았어요! 누가 제발 꿈이라고 말해줘... O_O (꺼진 수조와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우리...)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게 식어버리고... 실수한 사위에게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