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이국종 교수를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김종대 의원은 22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 최근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몸에서 기생충이 다량 나온 것 등을 밝힌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를 향해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의료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우려된다”는 글을 쓴 것입니다. 그는 “저는 교수님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보도로 병사의 몸을 표본실의 청개구리처럼 관음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언론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며 “이건 북한군의 총격 못지않은 범죄라고 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북한 병사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며..
지난 13일 귀순한 북한군이 군용 지프 차를 타고 북측 판문점 대표부 지역에 나타나자마자 북한군 전 경계병에게 비상상황이 전파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익숙한 모습이 아니었다는 건데, 유엔사령부는 16일 CCTV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3일 귀순자가 탄 군용 지프 차량이 판문점 대표부 지역에 진입하자마자 북한 경비병들은 이상 징후를 느낀 것으로 추정됩니다. 곧바로 비상상황을 공유했고 병사 3명이 차를 추격했습니다. 이후 귀순자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발포를 시작해 '40여 발'을 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은 지프차를 보자마자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고 전 병력에 전파한 것으로 분석된다" 귀순자가 출입 승인을 받지 않은 인물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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